재보선 충북 충주, 전직 시장 양강 구도

입력 2014.07.20 (21:02) 수정 2014.07.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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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선 격전지, 오늘은 충북 충주입니다.

후보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 가운데 전직 시장 두 명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지난 4월 충주시장직에서 사임하고 재보선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중부내륙철도의 완공을 앞당기고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충주를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종배(새누리당 '충북 충주' 후보) : "고속교통망을 조기에 확충하고 산업단지도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좋은 터전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역시 시장을 역임한 새정치연합 한창희 후보도 다시 유권자들 앞에 나섰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이 과거 시장으로서 기업도시를 유치했던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창희(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충주' 후보) : "지역경제가 발전이 되고 하는 것이 충주시민들의 꿈입니다. 기업도시 성공적으로 건설해서 충주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많이 창출해드리겠습니다."

2년전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던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도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김종현(통합진보당 '충북 충주' 후보) : "청년이 돌아오는 충주를 만들겠습니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전직 시장인 이종배, 한창희 후보는 지난 2011년 시장 재선거에서도 대결을 펼쳤습니다.

당시에는 이 후보가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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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충북 충주, 전직 시장 양강 구도
    • 입력 2014-07-20 20:43:02
    • 수정2014-07-20 2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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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보선 격전지, 오늘은 충북 충주입니다.

후보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 가운데 전직 시장 두 명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지난 4월 충주시장직에서 사임하고 재보선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중부내륙철도의 완공을 앞당기고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충주를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종배(새누리당 '충북 충주' 후보) : "고속교통망을 조기에 확충하고 산업단지도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좋은 터전을 많이 만들겠습니다."

역시 시장을 역임한 새정치연합 한창희 후보도 다시 유권자들 앞에 나섰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이 과거 시장으로서 기업도시를 유치했던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창희(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충주' 후보) : "지역경제가 발전이 되고 하는 것이 충주시민들의 꿈입니다. 기업도시 성공적으로 건설해서 충주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많이 창출해드리겠습니다."

2년전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던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도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김종현(통합진보당 '충북 충주' 후보) : "청년이 돌아오는 충주를 만들겠습니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전직 시장인 이종배, 한창희 후보는 지난 2011년 시장 재선거에서도 대결을 펼쳤습니다.

당시에는 이 후보가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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