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 ‘농업 전문가’ vs ‘행정 경험’

입력 2014.07.25 (21:36) 수정 2014.07.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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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 지역을 둘러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농협 조합장을 지낸 여당 후보와 나주 시장 출신인 야당후보가 맞붙은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입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 조합장 출신인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는 농업 전문가임을 강조합니다.

집권당 후보가 당선돼야 중앙정부로부터 대규모 예산을 지원받고 농촌도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우(새누리당 후보) : "지역의 돌아가는 현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집권당의 힘으로 (예산)1조 원 시대를 꼭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있는 후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후보는 민선 3기와 4기 나주시장을 지낸 행정 경험을 내세웁니다.

나주-화순 지역을 관광문화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정훈(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중앙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또 지방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나주 화순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충분히 전달해 내겠습니다."

무소속 강백수 후보도 KTX 열차의 정차 확대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초강세 지역입니다. 새누리당이 앞선 지방선거에서 지지율 9%를 넘기며 선전하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두자릿수 득표가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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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화순, ‘농업 전문가’ vs ‘행정 경험’
    • 입력 2014-07-25 21:38:21
    • 수정2014-07-26 0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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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 지역을 둘러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농협 조합장을 지낸 여당 후보와 나주 시장 출신인 야당후보가 맞붙은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입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 조합장 출신인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는 농업 전문가임을 강조합니다.

집권당 후보가 당선돼야 중앙정부로부터 대규모 예산을 지원받고 농촌도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우(새누리당 후보) : "지역의 돌아가는 현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집권당의 힘으로 (예산)1조 원 시대를 꼭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있는 후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후보는 민선 3기와 4기 나주시장을 지낸 행정 경험을 내세웁니다.

나주-화순 지역을 관광문화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정훈(새정치민주연합 후보) : "중앙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또 지방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나주 화순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충분히 전달해 내겠습니다."

무소속 강백수 후보도 KTX 열차의 정차 확대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초강세 지역입니다. 새누리당이 앞선 지방선거에서 지지율 9%를 넘기며 선전하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두자릿수 득표가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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