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 외국 선수단, 빛고을 ‘입성’…열기 고조

입력 2015.06.26 (21:47) 수정 2015.06.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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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빛고을 광주가 젊음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습니다.

참가국 가운데는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국해 고속 열차를 타고 광주로 향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른 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인천 공항에 도착한 베네수엘라 선수단.

<녹취> "베네수엘라~~~!!"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와 가장 먼저 입성한 베네수엘라는 피곤도 잊은듯 앞다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쁩니다.

공항에서 광주까지 바로 연결되는 고속 열차를 타니 더욱 신바람이 납니다.

<인터뷰> 베네수엘라 육상 선수 : "너무 편안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고속 열차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광주에 도착하자 시민들도 뜨겁게 반겼습니다.

선수촌도 공식 개촌식을 갖고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이들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토레스(베네수엘라 선수단) :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선수단을 대표해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들의 축제답게 대회 기간 내내 문화 공연과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배미경(조직위 국제부장) : "올림픽과 달리 경쟁보다는 참가선수들의 추억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전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소인 이곳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서는 내일부터 각 선수단별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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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U 외국 선수단, 빛고을 ‘입성’…열기 고조
    • 입력 2015-06-26 21:47:58
    • 수정2015-06-26 2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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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빛고을 광주가 젊음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습니다.

참가국 가운데는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국해 고속 열차를 타고 광주로 향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른 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인천 공항에 도착한 베네수엘라 선수단.

<녹취> "베네수엘라~~~!!"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와 가장 먼저 입성한 베네수엘라는 피곤도 잊은듯 앞다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쁩니다.

공항에서 광주까지 바로 연결되는 고속 열차를 타니 더욱 신바람이 납니다.

<인터뷰> 베네수엘라 육상 선수 : "너무 편안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고속 열차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광주에 도착하자 시민들도 뜨겁게 반겼습니다.

선수촌도 공식 개촌식을 갖고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이들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토레스(베네수엘라 선수단) :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선수단을 대표해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들의 축제답게 대회 기간 내내 문화 공연과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배미경(조직위 국제부장) : "올림픽과 달리 경쟁보다는 참가선수들의 추억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전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소인 이곳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서는 내일부터 각 선수단별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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