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도 지켜본’ 남 축구, 화끈한 4강행!

입력 2015.07.09 (21:46) 수정 2015.07.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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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본 우루과이와의 8강전.

우리나라는 전반 29분 이정빈의 시원한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25분엔 정원진의 페널티킥 골이 터져 한 발 더 앞서갔습니다.

우리나라는 종료 직전 정원진의 추가골로 3대 0 완성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91년 셰필드 대회 우승 재현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강호 브라질과 4강에서 만납니다.

<인터뷰> 이정빈(축구 국가대표) : "우리 기세 아주 좋다. 브라질도 못 이길 것 없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한국 축구의 지휘자 슈틸리케 감독도 응원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한국의 축구 시스템으로 봤을 때 학원 스포츠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직접 보러 왔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유현지가 여자 50m 배영에서 28초 38로 골인해 홍콩 선수와 공동 은메달을 땄습니다.

다이빙 혼성종목에선 김영남-김나미 조가 은메달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나미는 문나윤과 나선 3M 스프링보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다이빙 선수들은 무려 9개의 메달을 합작하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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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도 지켜본’ 남 축구, 화끈한 4강행!
    • 입력 2015-07-09 21:47:15
    • 수정2015-07-09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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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본 우루과이와의 8강전. 우리나라는 전반 29분 이정빈의 시원한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25분엔 정원진의 페널티킥 골이 터져 한 발 더 앞서갔습니다. 우리나라는 종료 직전 정원진의 추가골로 3대 0 완성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91년 셰필드 대회 우승 재현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강호 브라질과 4강에서 만납니다. <인터뷰> 이정빈(축구 국가대표) : "우리 기세 아주 좋다. 브라질도 못 이길 것 없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한국 축구의 지휘자 슈틸리케 감독도 응원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한국의 축구 시스템으로 봤을 때 학원 스포츠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직접 보러 왔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유현지가 여자 50m 배영에서 28초 38로 골인해 홍콩 선수와 공동 은메달을 땄습니다. 다이빙 혼성종목에선 김영남-김나미 조가 은메달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나미는 문나윤과 나선 3M 스프링보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다이빙 선수들은 무려 9개의 메달을 합작하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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