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누리비, 광주 U대회 ‘깨알 활약상’

입력 2015.06.29 (21:47) 수정 2015.06.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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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마스코트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와 날다의 한자어 비를 결합한 누리비인데요.

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누리비들의 활약상을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스코트 누리비들의 등장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신났습니다.

손자 손녀를 만난 듯 반갑게 안아주고 함께 춤도 춥니다.

<인터뷰> 강희순(70살/광주시 화정동) :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잖아요. 시내에 자원봉사자도 많고,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최고입니다.

대회 '대박 기원 박 깨기' 등 다양한 동영상 홍보 활동 덕분에 매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 이태현(12살/광주시 봉선동) : "광주 유니버시아드로 인해서 광주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광주가 조금 더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좋겠습니다."

누리비 활동을 하는 조직위 직원과 봉사자는 불과 예닐곱 명.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더우나 추우나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3백 회의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무더위 속 직접 거리 홍보전에 나서보니 그동안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불과 30분을 썼을 뿐인데 이렇게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덥습니다.

<인터뷰> 지찬근(누리비 마스코트) :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 가장 힘든데 보람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카자흐스탄, 파라과이의 입촌식에서도 자리를 빛내는 등, 마스코트 누리비들은 거의 모든 행사에 약방의 감초처럼 활동하며 빛의 전령사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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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코트 누리비, 광주 U대회 ‘깨알 활약상’
    • 입력 2015-06-29 21:48:45
    • 수정2015-06-29 22: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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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마스코트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와 날다의 한자어 비를 결합한 누리비인데요.

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누리비들의 활약상을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스코트 누리비들의 등장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신났습니다.

손자 손녀를 만난 듯 반갑게 안아주고 함께 춤도 춥니다.

<인터뷰> 강희순(70살/광주시 화정동) :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잖아요. 시내에 자원봉사자도 많고,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최고입니다.

대회 '대박 기원 박 깨기' 등 다양한 동영상 홍보 활동 덕분에 매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 이태현(12살/광주시 봉선동) : "광주 유니버시아드로 인해서 광주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광주가 조금 더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좋겠습니다."

누리비 활동을 하는 조직위 직원과 봉사자는 불과 예닐곱 명.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더우나 추우나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3백 회의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무더위 속 직접 거리 홍보전에 나서보니 그동안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불과 30분을 썼을 뿐인데 이렇게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덥습니다.

<인터뷰> 지찬근(누리비 마스코트) :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 가장 힘든데 보람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카자흐스탄, 파라과이의 입촌식에서도 자리를 빛내는 등, 마스코트 누리비들은 거의 모든 행사에 약방의 감초처럼 활동하며 빛의 전령사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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