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전 10시 참배 예정

입력 2008.02.25 (07:47)

<앵커 멘트>

이 당선인은 잠시 뒤 가회동 자택을 떠나 국립 현충원에 참배합니다.

현충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수 기자!

현충원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현충원도 예전과 달리 새벽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각 언론사에서 나온 취재진과 이명박 당선인을 경호하기 위해 나온 경호인력 등으로 무명 용사탑 부근은 무척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무명 용사탑 부근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당선인의 참배 모습을 보기 위한 시민들도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오전 10시 가회동 자택을 출발해 우선 이곳 국립 서울현충원에 참배를 할 예정인데요. 한승수 총리 후보자와 국무위원 후보자 등과 함께 바로 이 곳에 있는 무명 용사탑에 분향을 하는 것으로 사실상 오늘의 첫 공식 행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당선인은 사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현충원을 자주 찾았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20일 대통령에 당선된 바로 다음날 이곳을 방문해 국민을 잘 섬기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새해 첫날에는 국운이 융성하게 되는 한해다 되게 해달라는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오늘 취임식날에는 어떤 방명록 문구를 남길지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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