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보복정치는 선진화 정치에 어긋나”

입력 2008.02.25 (10:44)

수정 2008.02.25 (11:16)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보복정치를 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하고자한다는 선진화 정치와는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적 화해와 국민 화합 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정동영 전 대선 후보 소환통보에 이어 정봉주 의원에 대한 기습적 기소 등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금실 최고위원도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먼저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은 고소, 고발을 취하하고 반대당에 대해서만 끝까지 안된다는 것은 야당탄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사법기관에 부담을 주지말고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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