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새 장관 참석 국무회의는 29일 쯤

입력 2008.02.25 (18:35)

정부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29일 신임 장관들을 임명한 뒤, 곧바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오는 27일과 28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 된 뒤, 오는 29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내일 국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예정대로 처리될 경우, 오는 27일 한 총리 주재로 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한 부수 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로, 국무회의 개최에 필요한 국무위원 숫자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무위원 1명은 임명 지연'이라는 사유로, '국무위원 15명'으로 의제가 가능하다는 법률적 해석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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