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행사 중 전주 폭발…대피 소동

입력 2008.03.01 (16:13)

야외 3.1절 행사장에서 전주의 전선이 합선되면서 폭발해 일대 상가가 정전되고 행사 참가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동래구청 앞에서 열린 3.1 만세 재현 행사 도중 주최측이 하늘로 날려 보낸 은박지들이 전주위 전깃줄에 걸리면서 합선돼 불꽃을 튀기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천여 가구가 정전되고 행사 참가자 천여 명이 행사를 중단하고 대피했습니다.


한전측은 도체 역할을 하는 은박지가 상.하 2단으로 된 배전선로를 휘감아 합선으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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