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전 끝내고 23일 귀환

입력 2008.06.22 (23:35)

북한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 서울 원정경기를 끝내고 23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23일 낮 1시5분 중국항공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 평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 소속인 안영학은 출국하지 않고 오는 23일 팀에 합류해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컵 대회를 준비한다.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베이징으로 함께 이동한 뒤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남북대결에서 0-0으로 비겼고 3승3무로 한국과 함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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