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축하 서신…여야 환영

입력 2009.01.21 (01:57)

수정 2009.01.21 (06:50)

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 대통령 취임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을 표방한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세계 평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한미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미 FTA 비준과 북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고, 민주당은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 한미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침체된 세계경제를 다시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했고, 민주노동당은 남북과 북미 관계에 변화의 미풍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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