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유씨 석방 긴급 타전

입력 2009.08.13 (19:18)

수정 2009.08.13 (19:44)

외신들은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의 석방 소식을 주요 뉴스로 긴급 타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석방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오후 5시 31분 긴급 기사를 내보내면서 유씨 석방이 남북간 긴장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는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AFP통신은 유씨 석방이 남한에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남한에 보낸 "첫번째 화해의 제스처"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오후 5시 48분쯤 유씨 석방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기간 성사됐다는 긴급기사를 전하며, 미국인 여기자 두 명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풀려나면서 북한이 조만간 유씨를 석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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