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나흘째 인양 작업 시작

입력 2010.04.08 (09:34)

백령도 해상의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침몰한 천안함 인양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미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 관계자는 어젯밤 함체에 대한 수중 탐색을 대부분 마친에 이어 오늘 오전, 함체 밑 해저 바닥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함미 보다 작업 속도가 빠른 함수 부분에선 어젯밤 굴착 작업을 마친데 이어 오늘은 함체를 쇠사슬로 묶는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백령도 해상은 현재 조류의 흐름이 약한 기간인데다 오늘 오전까지는 기상 여건이 좋을 것으로 예보돼 인양작업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군과 민간업체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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