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억제 전략 협의…선제 타격 등 논의

입력 2013.02.13 (07:14)

수정 2013.02.13 (15:40)

한미 군 당국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임관빈 국방정책실장과 마크 리퍼트 미 국방부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참여합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직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 공격 징후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단계에서 '선제타격' 개념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페네타 미 국방장관은 군사ㆍ외교ㆍ경제적 측면의 대응전략이 망라된 '북한 핵위협 대비 맞춤형 전략'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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