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내 북핵 TF 구성…현안 보고

입력 2013.02.13 (10:34)

수정 2013.02.13 (15:3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외교 국방 통일 분과 내에 북한 3차 핵실험 관련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서 사안 별로 조치 내용을 계속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는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또, 북한 핵실험 경과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동향, 그리고 현 정부와의 협조 내용을 인수위에 전달했습니다.

류성걸 경제 1분과 간사는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경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외국인 주식 자금이 유입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이며 사재기 등 이상 징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류성걸 간사는 또 뉴욕 시장의 한국 신용부도 스와프도 68BP로 전날보다 1BP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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