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 다음 주 방중

입력 2013.02.13 (14:19)

수정 2013.02.13 (16:42)

일본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다음 주 북한 핵실험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스기야마 국장은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베이징에서 직접 만나 북한의 비핵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다웨이는 전화 통화에서 중국이 북한 핵실험 저지를 위해 최후의 일각까지 외교적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하고 6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기야마 국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구하는 북한에 대한 일본의 새로운 제재 결의를 중국이 이해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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