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장관 내정자 6명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 착수

입력 2013.02.16 (07:09)

수정 2013.02.16 (11:40)

법무부와 국방부, 외교부와 문광부 등 새 정부 장관으로 먼저 내정된 후보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여야는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상임위별로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와 일정을 확정한 뒤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0일 내에 국회 심사와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는만큼 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인 27일과 28일쯤 각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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