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협상 2% 남아…野 영수회담 받아 들여야”

입력 2013.03.04 (11:29)

수정 2013.03.04 (11:52)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이 이제 2%를 남기고 모든 합의점을 찾았다면서, 남은 부분에 대해선 여야 지도부와 대통령이 만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영수회담을 받아들이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여야가 끝까지 머리를 맞대고 국민 앞에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면서도 "오늘 여야 협상이 잘 안 된다면 남은 쟁점을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만나 실질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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