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KT,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 시동

입력 2013.06.20 (19:12)

수정 2013.06.20 (21:10)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위즈가 연고 지역민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격적으로 나섰다.

KT 구단은 연고지인 수원과 경기 지역민을 위한 밀착 마케팅의 하나로 '레츠 메이크 아워 팀(Let's make our team)'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날 KT 스포츠 사옥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빌딩 앞 광장에서 KT 위즈 야구체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팅 및 피칭 머신 등을 설치해 야구팬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도 나눠줬다.

구단은 8월까지 수원역, 아주대 등 수원 지역에서 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또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라이브 야구 체험전'의 후원사인 KT 야구단은 이번 행사 기간에도 구단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KT 스포츠 권사일 사장은 "앞으로 우리 야구단이 연고지 팬들에게 즐거운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연고지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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