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빅매치’ 호날두 vs 클로제, 누가 웃을까

입력 2014.06.16 (21:54)

수정 2014.06.16 (23:01)

<앵커 멘트>

내일 새벽 1시 또 하나의 빅매치가 열립니다.

'슈퍼스타'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과, 월드컵 개인 최다골에 도전하는 클로제의 독일이 격돌합니다.

호날두냐 클로제냐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이 압권인 호날두

'축구 천재' 메시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무려 48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유독 이름에 걸맞지 않은 득점력을 보여온 호날두는 이번엔 최고임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포르투갈 국가대표)

'전차 군단' 독일의 '헤딩 머신' 클로제.

데뷔 무대인 2002 한일월드컵에서 5골을 집어넣는 등 월드컵 통산 14골을 터트렸습니다

36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브라질 호나우두가 보유한 월드컵 최다골 기록 15골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클로제(독일 국가대표)

'현역 최고 스타' 호날두와 '월드컵 득점왕 전설'로 남으려는 클로제.

두 골잡이들의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곧 펼쳐집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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