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브라질 입성…교민들 ‘뜨거운 환영’

입력 2014.06.12 (12:22) 수정 2014.06.19 (1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친 우리 대표팀이 드디어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에 입성했습니다.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월드컵 본선 항해에 닻을 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명보호가 월드컵 도전을 펼칠 브라질 땅을 밟는 순간입니다.

이구아수로 이동하기위해 잠시 상파울루공항에서 머물면서, 대표팀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각오를 새로 다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2년 전에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 동메달 딸 줄 누구도 예상못했다. 이번에도 쉽지 않은 그룹이지만 우리 선수들 노력해서 16강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에선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이 펼쳐졌습니다.

한복을 곱게 입은 어린아이부터 태극기를 손에 쥔 어르신들까지, 교민들은 한 목소리로 홍명보호를 향해 응원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남근(브라질한인회장) : "우리 교민들 천명, 천오백명, 삼천명들이 전 경기를 응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에 슬픈 일이 있었는데 6월에는 그것을 모두 잊을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대표팀은 팬 공개 행사로 이구아수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준비 과정일뿐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항해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교민들 ‘뜨거운 환영’
    • 입력 2014-06-12 12:24:58
    • 수정2014-06-19 13:40:02
    뉴스 12
<앵커 멘트>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친 우리 대표팀이 드디어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에 입성했습니다.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월드컵 본선 항해에 닻을 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명보호가 월드컵 도전을 펼칠 브라질 땅을 밟는 순간입니다.

이구아수로 이동하기위해 잠시 상파울루공항에서 머물면서, 대표팀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각오를 새로 다졌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2년 전에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 동메달 딸 줄 누구도 예상못했다. 이번에도 쉽지 않은 그룹이지만 우리 선수들 노력해서 16강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에선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이 펼쳐졌습니다.

한복을 곱게 입은 어린아이부터 태극기를 손에 쥔 어르신들까지, 교민들은 한 목소리로 홍명보호를 향해 응원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남근(브라질한인회장) : "우리 교민들 천명, 천오백명, 삼천명들이 전 경기를 응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에 슬픈 일이 있었는데 6월에는 그것을 모두 잊을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대표팀은 팬 공개 행사로 이구아수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준비 과정일뿐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항해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