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러시아 격파 위한 ‘72시간을 잡아라’

입력 2014.06.13 (21:30) 수정 2014.06.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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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대표팀이 러시아전 맞춤 집중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베이스캠프에서의 3일'을 강조하며 72시간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구아수 첫 훈련에 앞서 홍명보 감독이 '사흘 훈련 계획'을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컨디션, 전술 공수 훈련을 할 것인데 그 중 12,13,14일이 가장 중요한 훈련이 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강도를 잘 맞춰서 17일 경기 대비를 잘 할 생각이다."

베이스캠프 입성 둘째날부터 3일 동안 진행하는 훈련이 1차전 승패를 가늠할 핵심이라는 겁니다.

홍명보 감독의 예고대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첫날 훈련에선 짧고 간결한 볼터치에 의한 패스 훈련을 반복했지만, 둘째날엔 두 팀으로 나눠 전술 훈련을 집중 가다듬었습니다.

수비수는 물론 공격수까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전원 압박 수비와, 상대보다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공격 전술도 연습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대표팀) : "러시아전에 맞춰 공격과 수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했다. 미리 공간을 죽이지 말고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서 움직이라고 주문하셨다."

러시아전 승리를 위한 베이스캠프에서의 72시간.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3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1차전 승리에 가까워질수 있습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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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러시아 격파 위한 ‘72시간을 잡아라’
    • 입력 2014-06-13 21:32:27
    • 수정2014-06-13 2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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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대표팀이 러시아전 맞춤 집중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베이스캠프에서의 3일'을 강조하며 72시간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구아수 첫 훈련에 앞서 홍명보 감독이 '사흘 훈련 계획'을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컨디션, 전술 공수 훈련을 할 것인데 그 중 12,13,14일이 가장 중요한 훈련이 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강도를 잘 맞춰서 17일 경기 대비를 잘 할 생각이다."

베이스캠프 입성 둘째날부터 3일 동안 진행하는 훈련이 1차전 승패를 가늠할 핵심이라는 겁니다.

홍명보 감독의 예고대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첫날 훈련에선 짧고 간결한 볼터치에 의한 패스 훈련을 반복했지만, 둘째날엔 두 팀으로 나눠 전술 훈련을 집중 가다듬었습니다.

수비수는 물론 공격수까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전원 압박 수비와, 상대보다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공격 전술도 연습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대표팀) : "러시아전에 맞춰 공격과 수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했다. 미리 공간을 죽이지 말고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서 움직이라고 주문하셨다."

러시아전 승리를 위한 베이스캠프에서의 72시간.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3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1차전 승리에 가까워질수 있습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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