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특별 훈련! ‘코어(Core)를 키워라’

입력 2014.06.07 (21:10) 수정 2014.06.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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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6일 남았습니다.

미국에서 막바지 전지훈련 중인 우리 축구 대표팀은 몸의 중심 근육인 '코어 근육' 강화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어떤 목적이 있는 걸까요?

마이애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일 월드컵 4강의 기적 뒤에는, 히딩크식 체력 훈련인 공포의 셔틀런이 숨어 있었습니다.

20미터 왕복 달리기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네덜란드식 훈련법이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을 준비중인 홍명보 호에는 이른바 '코어 근육 강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어 근육이란 몸의 중심이 되는 복부와 척추, 골반 부위의 근육을 뜻합니다.

세이고 체력 담당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매일 훈련전에 매트를 깔고 요가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신체 밸런스를 높일 수 있게 되고, 슛이나 패스가 정확해집니다.

여기에 틈만 나면 웨이트를 하면서 덩치가 큰 유럽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파워를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권(축구 대표팀 수비수) : "유럽 선수들과 부딪히고 경합해서 이길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코어 훈련과 전술 훈련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찬 스케줄속에 움직이고 있는 홍명보 호. 맺음말)월드컵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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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특별 훈련! ‘코어(Core)를 키워라’
    • 입력 2014-06-07 21:20:10
    • 수정2014-06-11 15: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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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6일 남았습니다.

미국에서 막바지 전지훈련 중인 우리 축구 대표팀은 몸의 중심 근육인 '코어 근육' 강화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어떤 목적이 있는 걸까요?

마이애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일 월드컵 4강의 기적 뒤에는, 히딩크식 체력 훈련인 공포의 셔틀런이 숨어 있었습니다.

20미터 왕복 달리기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네덜란드식 훈련법이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을 준비중인 홍명보 호에는 이른바 '코어 근육 강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어 근육이란 몸의 중심이 되는 복부와 척추, 골반 부위의 근육을 뜻합니다.

세이고 체력 담당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매일 훈련전에 매트를 깔고 요가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신체 밸런스를 높일 수 있게 되고, 슛이나 패스가 정확해집니다.

여기에 틈만 나면 웨이트를 하면서 덩치가 큰 유럽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파워를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권(축구 대표팀 수비수) : "유럽 선수들과 부딪히고 경합해서 이길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코어 훈련과 전술 훈련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찬 스케줄속에 움직이고 있는 홍명보 호. 맺음말)월드컵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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