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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감독 시즌3] ⑫ 치킨 전쟁의 시작
입력 2016.06.30 (13:23) 공룡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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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가방 들어주기 놀이를 하면서 야외 농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김승현 코치는 피부관리(?)에 한창이다. 야외 농구에 대비해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로 완전무장했다. "이렇게 하면 까매지지 않아요. 피부 좋을 때 지켜야죠. 흐흐흐"



사실 승현 코치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야외농구를 선택했다. 지난 주말 심각한 갈등으로 위기를 겪었던 농구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었다. "일단 아이들이 시험도 봐야 하고 시합도 이겨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으니까 뻥 뚫린 곳에서 야외에서 하다 보면 스트레스 좀 풀릴까 봐 오늘 자리를 마련했어요."

그렇지만 훈련은 훈련, 약간의 긴장감은 필요하다. 김승현 코치는 치킨 내기 시합을 제안했다. "선생님하고 나하고 편을 갈라서 시합을 할 텐데.. 치킨 내기 어떠세요? 진 팀은 좀 덜 맛있는 치킨을 먹게 될 거야. 그렇지만 같은 치킨이야"



치킨 내기가 결정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우선 심판 선정부터 은근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승현 코치가 먼저 같은 팀 성대를 심판으로 내세웠다. "성대 심판 잘 보지?" "아니요" "심판 본 적 있어?" "아니요" "너 심판 봐. 우리 팀이 유리하게 부는 거야 성대야 알았지?"

"야 성대 너 규칙은 아냐?" "안 되겠다. 우리 팀도 가서 심판 봐. 동호 출동!" 불안해진 이윤희 선생팀 팀은 동호를 심판으로 지정했다.



더 맛있는 치킨을 향한 알 듯 모를 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승현 코치 팀과 윤희 선생님 팀의 유쾌한 치킨 전쟁(?)이 시작된다.

[공룡감독 시즌3]
① 시험 끝난 날도 농구장으로 간다!
② 김승현의 눈물…전규삼 감독님!
③ 서장훈표 행복훈련 “나 재미있는 감독이야”
④ 깊어가는 갈등
⑤ 갈등 폭발! “내가 네 친구야?”
⑥ “그만하자” 서장훈 자진 하차 선언!
⑦ ‘감히…’ 말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속마음
⑧ 서장훈을 위한 변명
⑨ 서장훈 “내 진심을 믿어줘”
⑩ 서장훈 감독과 연준이의 화해
⑪ 찬엽이는 왜 가방 8개를 들었나?
  • [공룡감독 시즌3] ⑫ 치킨 전쟁의 시작
    • 입력 2016-06-30 13:23:06
    공룡감독
학생들이 가방 들어주기 놀이를 하면서 야외 농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김승현 코치는 피부관리(?)에 한창이다. 야외 농구에 대비해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로 완전무장했다. "이렇게 하면 까매지지 않아요. 피부 좋을 때 지켜야죠. 흐흐흐"



사실 승현 코치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야외농구를 선택했다. 지난 주말 심각한 갈등으로 위기를 겪었던 농구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었다. "일단 아이들이 시험도 봐야 하고 시합도 이겨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으니까 뻥 뚫린 곳에서 야외에서 하다 보면 스트레스 좀 풀릴까 봐 오늘 자리를 마련했어요."

그렇지만 훈련은 훈련, 약간의 긴장감은 필요하다. 김승현 코치는 치킨 내기 시합을 제안했다. "선생님하고 나하고 편을 갈라서 시합을 할 텐데.. 치킨 내기 어떠세요? 진 팀은 좀 덜 맛있는 치킨을 먹게 될 거야. 그렇지만 같은 치킨이야"



치킨 내기가 결정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우선 심판 선정부터 은근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승현 코치가 먼저 같은 팀 성대를 심판으로 내세웠다. "성대 심판 잘 보지?" "아니요" "심판 본 적 있어?" "아니요" "너 심판 봐. 우리 팀이 유리하게 부는 거야 성대야 알았지?"

"야 성대 너 규칙은 아냐?" "안 되겠다. 우리 팀도 가서 심판 봐. 동호 출동!" 불안해진 이윤희 선생팀 팀은 동호를 심판으로 지정했다.



더 맛있는 치킨을 향한 알 듯 모를 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승현 코치 팀과 윤희 선생님 팀의 유쾌한 치킨 전쟁(?)이 시작된다.

[공룡감독 시즌3]
① 시험 끝난 날도 농구장으로 간다!
② 김승현의 눈물…전규삼 감독님!
③ 서장훈표 행복훈련 “나 재미있는 감독이야”
④ 깊어가는 갈등
⑤ 갈등 폭발! “내가 네 친구야?”
⑥ “그만하자” 서장훈 자진 하차 선언!
⑦ ‘감히…’ 말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속마음
⑧ 서장훈을 위한 변명
⑨ 서장훈 “내 진심을 믿어줘”
⑩ 서장훈 감독과 연준이의 화해
⑪ 찬엽이는 왜 가방 8개를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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