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일대 “큰 진동 감지” 신고 잇따라

입력 2016.09.19 (21:02) 수정 2016.09.19 (2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19일) 저녁 8시 33분쯤 경북 경주 부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화 제보와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앙은 지난 12일 규모 5.8의 지진 때와 비슷한 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근아 기자, 경북 지방에서 큰 흔들림을 느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19일) 저녁 8시 33분쯤 경주와 울산 등 영남 지방에서 큰 진동이 감지됐다는 전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의 진앙는 경주에서 남남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2일 강진 이후 일주일 만의 일입니다.

오늘(19일)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경주와 포항 뿐 아니라 울산 등 경남 지역 대부분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제보 전화와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층 건물에 더욱 심하게 진동이 전달됐고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주 지역에서는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전화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경주 일대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며 119와 방송사 등으로 전파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성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5.8의 규모가 감지된 지난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의 성격과 앞으로의 여진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지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남 일대 “큰 진동 감지” 신고 잇따라
    • 입력 2016-09-19 21:04:14
    • 수정2016-09-19 23:28:3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19일) 저녁 8시 33분쯤 경북 경주 부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화 제보와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앙은 지난 12일 규모 5.8의 지진 때와 비슷한 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근아 기자, 경북 지방에서 큰 흔들림을 느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19일) 저녁 8시 33분쯤 경주와 울산 등 영남 지방에서 큰 진동이 감지됐다는 전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의 진앙는 경주에서 남남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2일 강진 이후 일주일 만의 일입니다.

오늘(19일)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경주와 포항 뿐 아니라 울산 등 경남 지역 대부분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제보 전화와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층 건물에 더욱 심하게 진동이 전달됐고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주 지역에서는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전화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경주 일대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며 119와 방송사 등으로 전파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성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5.8의 규모가 감지된 지난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의 성격과 앞으로의 여진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지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