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흔들’…지진 신고 폭주

입력 2016.09.19 (21:17) 수정 2016.09.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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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9일) 지진으로 울산에서도 큰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지금 울산의 상황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울산에서도 큰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서 119 소방본부와 방송사에도 지진 신고가 폭주했는데요,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창문이 심하게 움직였다" 등의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30여 개의 기업이 몰려있는 울산 공단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지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피해 상황이 접수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도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 자율학습을 중단하고, 모든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급하게 대피하는 등 최근 잇따른 지진에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진이 더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KBS 재난방송 등 방송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추후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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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 ‘흔들’…지진 신고 폭주
    • 입력 2016-09-19 21:19:15
    • 수정2016-09-19 21:43:23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19일) 지진으로 울산에서도 큰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지금 울산의 상황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울산에서도 큰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서 119 소방본부와 방송사에도 지진 신고가 폭주했는데요,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창문이 심하게 움직였다" 등의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30여 개의 기업이 몰려있는 울산 공단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지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피해 상황이 접수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도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 자율학습을 중단하고, 모든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급하게 대피하는 등 최근 잇따른 지진에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진이 더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KBS 재난방송 등 방송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추후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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