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300km…수도권서도 진동 느껴

입력 2016.09.19 (21:55) 수정 2016.09.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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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주에서 시작한 지진은 한반도 곳곳을 흔들었습니다.

300km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는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수도권에서도 시민들이 많이 놀랐죠?

<리포트>

지진의 충격은 경주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서울과 수도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밤 8시 33분 경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된 직후부터 경기도 용인과 여주를 비롯해 인천과 서울시내 곳곳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KBS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보자들은 TV를 보고 있는데 두차례 정도 휴대폰 진동 정도 세기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15초 정도 소파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 5초에서 10초 정도의 짧은 진동이었지만 지난주 본진 이후 잇따르는 여진에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와 재난 당국에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 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수도권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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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300km…수도권서도 진동 느껴
    • 입력 2016-09-19 21:57:20
    • 수정2016-09-19 22:11:24
    뉴스 9
<앵커 멘트>

경주에서 시작한 지진은 한반도 곳곳을 흔들었습니다.

300km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는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수도권에서도 시민들이 많이 놀랐죠?

<리포트>

지진의 충격은 경주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서울과 수도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밤 8시 33분 경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된 직후부터 경기도 용인과 여주를 비롯해 인천과 서울시내 곳곳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KBS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보자들은 TV를 보고 있는데 두차례 정도 휴대폰 진동 정도 세기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15초 정도 소파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 5초에서 10초 정도의 짧은 진동이었지만 지난주 본진 이후 잇따르는 여진에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와 재난 당국에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 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수도권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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