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쇠고기 진전 주시, 방한계획 곧 나오길 기대”

입력 2008.06.24 (06:08)

수정 2008.06.24 (06:39)

백악관은 최근 쇠고기 추가 협상 결과와 관련해 힌국정부가 진전을 이뤄나갈 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이 어떤 형태로든 곧 발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 무역대표부가 한국에 수출할 쇠고기 연령 현안에 있어 한국과 동의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제 한국 정부가 이 현안에 대해 어떻게 진전을 이뤄나갈 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이 아직까지 발표된 적은 없지만 곧 어떤 형태로든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것이어서, 한국내 쇠고기 정국과, 추가 협상 이후 한국 정부의 후속 조처가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의 한 언론은 쇠고기 정국으로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유동적이라는 기사를 실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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