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정조국, ‘최전방 투톱’ 출격

입력 2009.02.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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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정길에 오를 한국 축구대표팀이 바레인과 평가전에 이근호(대구), 정조국(서울)을 최전방 투톱에 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전을 1주 앞둔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될 바레인과 평가전에 이근호-정조국을 선발 투톱으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서울)이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이번 평가전은 뛰지 못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는 김치우(서울)가 선발 출전해 김정우(성남)와 호흡을 맞춘다.
좌·우 미드필더는 염기훈(울산)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서울)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포백 수비진영은 왼쪽부터 김동진(제니트)-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김창수(부산)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지난 2일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이운재(수원)가 다시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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