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마치고 내일 귀국

세계피겨선수권에서 꿈의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23번째 나와 자신의 갈라 프로그램인 골드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내일 귀국해 모레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월드컵 축구 남북전을 관람하고 당분간 재충전을 할 계획입니다.
4월말엔 고양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오는 5월 10일 토론토로 출국해, 내년 밴쿠버 올림픽을 대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