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늘 귀국…남북축구 응원

입력 2009.03.31 (07:19)

수정 2009.03.31 (15:19)

<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우아한 연기로 또 한번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화려하게 시즌을 마친 김연아는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챔피언 김연아가 나오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갈라쇼의 주인공답게 김연아의 연기는 가장 화려했습니다.

치열했던 승부의 현장과 달리, 편안하면서도 힘이 넘쳤습니다.

LA 스테이플 센터를 가득 메운 팬들은 김연아의 매혹적인 연기에 넋을 잃었습니다.

동료 선수들과 함께 꾸민 무대에서도 주인공은 김연아였습니다.

김연아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했던 2008~2009 시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김연아는 오늘 금의환향합니다.

내일은 월드컵 축구 남북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우리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4월 말에는 고양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국내 팬들에게 또 한번 환상의 연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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