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31일 귀국 ‘휴식이 필요해’

입력 2009.03.30 (11:12)

수정 2009.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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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이어진 힘겨운 피겨 시즌을 모두 마치고 진정한 '피겨퀸'에 등극한 김연아(19.고려대)가 귀국해 40여 일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31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시즌을 모두 끝낸 김연아는 한국에 머물면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CF 촬영에도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5월 10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 스포츠 측은 "4월1일 월드컵 축구 남북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귀국 첫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대외 활동을 최소한으로 줄여 휴식과 운동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B스포츠는 또 "방송출연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국내에서 빙상 훈련은 화성시 병점동의 종합 문화 체육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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