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확산 지속…美·유럽 감염건수 점증

입력 2009.05.01 (06:04)

미국과 유럽에서 SI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3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식 확인된 SI 감염 건수는 모두 236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미국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109건으로 늘어났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이 50건으로 가장 많고, 텍사스 26건, 캘리포니아 14건 등의 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멕시코 출장을 다녀온 세계은행 직원 1명이 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도인 워싱턴 D.C.에서도 첫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와 스위스가 SI 감염국으로 새로 이름을 올렸고, 영국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돼, 감염자가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는 스페인,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 6개국에서 SI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13개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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