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종 플루 확산으로 이민 갈등 첨예화

입력 2009.05.01 (17:07)

수정 2009.05.01 (17:13)

멕시코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미국에선 이민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보수주의적 칼럼니스트인 미셸 맬킨은 통제되지 않은 이민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주장했고, 다른 보수주의자들도 TV 토크쇼 등에서 비슷한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최근 일부 미국 의원들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멕시코 여행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같은 반응에 대해 전미 히스패닉언론인협회는 언론이 신종플루를 다룰 때 공정하고 신중해야 한다면서 멕시코 이민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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