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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미국 스페인에 이어 독일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전염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독일 보건부는 최근 멕시코를 방문한 적이 없는 여성 간호사 한 명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와 접촉한 뒤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지만 현재는 완전히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람 대 사람 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오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수는 331명이라고 공식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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