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점병원 의사 신종플루 확진 판정

입력 2009.09.16 (06:58)

수정 2009.09.16 (09:04)

제주지역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도 의료진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내 한 신종플루 거점병원의 전공의 한 명이 최근 고열과 감기증세를 보여 격리돼 지난 12일 정밀검사한 결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해당 의사가 환자 진료과정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오늘까지 격리조치시켜 병원 내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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