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사망자, 신종플루로 사망 확인

입력 2009.09.16 (11:34)

수정 2009.09.16 (13:38)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완치된 뒤 어제 숨진 60대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완치된 뒤 2주 가까이 지난 어제 사망한 64살 여성이 신종플루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나이가 많은데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어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과 숨가쁨 증세로 입원한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았습니다.
뒤이어 지난 3일 신종플루가 치료됐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12일 만인 어제 폐렴 증세와 급성 신부전이 악화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폐렴과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다발성 장기부전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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