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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과 제약업체가 변종 신종 인플루엔자에도 대항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세브란스 병원과 셀트리온은 공동 연구 협약서를 체결하고 신종 플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각종 연구와 임상 시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신종 플루 치료제는 신종 플루에 걸렸다가 회복 중인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에서 분리한 항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병원 측은 이렇게 만들어진 항체 치료제가 현재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와 달리 변종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도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치료제 개발은 한두달 안에 시험용 항체를 개발한 뒤 연내에 동물 임상 시험을 마치고, 내년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까지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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