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최강팀

입력 2010.03.02 (22:01)

<앵커 멘트>

우리와 맞붙게 될 코트디부아르는 사실상 아프리카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도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혀 우리에겐 본선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트디부아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첼시의 공격수 드록바입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과 개인기, 전광석화같은 결정력까지, 드록바는 메시와 호날두,루니 등과 함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첼시의 칼루와 아스널의 에부에 등 주전 대부분이 유럽 빅리그에서 뛸만큼 선수 면면도 화려합니다.

특히 월드컵 최종예선을 거치면서 가장 아프리카다운 팀이자 아프리카 최고의 팀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종예선 6경기에서 19골을 넣고, 실점은 4골에 그쳐,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때문에 세르비아와 함께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다크호스란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우리로선 본선에 만날 나이지리아에 대한 적응력은 물론 강팀을 넘을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 볼 기회입니다.

<인터뷰>허정무 감독 : "강팀과의 경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KBS 한국방송은 월드컵 개막 100일에 맞춰 열릴 코트디부아르전을 내일 밤 제2TV을 통해 위성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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