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트디부아르전…최적 조합 찾기

입력 2010.03.03 (07:29)

수정 2010.03.04 (14:4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나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의 월드컵 엔트리 23명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드컵을 앞둔 사실상의 마지막 수능 시험, 그만큼 대표팀에도 긴장감이 흐릅니다.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할 실전 전술을 다듬었습니다.



최정예 멤버가 나설 이번 평가전에서 허정무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선수 기용과 전술 등을 시험합니다.



포백 수비를 바탕으로 원톱과 투톱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전반엔 이동국 원톱, 후반엔 안정환-이근호 투톱을 시험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을 계획입니다.



그동안 보완 과제로 지적됐던 수비진도 이영표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기용해 강팀을 상대로 한 수비 전술을 다듬게 됩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대표팀) : “강팀을 상대로 90분 동안 막아내야 할 적응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한다”



남아공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본선 상대 나이지리아를 겨냥해 펼쳐질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



이번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 남아공월드컵에 나설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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