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근호, 코트디부아르전 ‘투톱’

입력 2010.03.03 (22:36)

수정 2010.03.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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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이와타)가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열 선발 투톱으로 낙점됐다.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동국과 이근호를 넣었다.

1년 8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안정환(다롄)은 후반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꾸는 해결사 노릇을 할 예정이다.

먼저 4-4-2 포메이션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할 허정무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김정우(광주 상무)와 기성용(셀틱)을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의 좌·우 풀백은 이영표(알 힐랄)와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먼저 호흡을 맞추고 중앙수비는 이정수(가시마)와 조용형(제주)이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운재(수원)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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