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맨시티를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던 지동원이 또다시 화제입니다.
영국 언론들이 지동원에게 기습 키스를 한 팬을 찾아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골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지동원에게 키스 세례를 퍼부은 선덜랜드 팬.
지동원이 뿌리치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매달렸던 이 팬을 영국 언론이 찾아 나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드라마 제목을 패러디한 ’키스 앤 더 시티’라는 기사에서 키스한 팬의 소감을 듣고 싶다며 부끄러워 하지 말고, 연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시엘니의 절묘한 헤딩골로 앞서간 아스널.
막판 집중력을 잃고, 후반 추가시간까지 내리 두 골을 내줘 풀럼에 역전패했습니다.
반면, 램파드가 뒷심을 발휘한 첼시는 울버햄프턴을 2대 1로 이겨 4위로 올라섰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선 기성용과 차두리가 교체 투입된 셀틱이 던펌린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NBA 워싱턴의 가드 존 월의 멋진 덩크슛입니다.
KBL에서 뛰었던 스팀스마가 막아보려 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