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선대위 출범식 열고 본격 선거 체제 돌입

입력 2012.03.21 (11:49)

수정 2012.03.21 (15:14)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4.11 총선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출범식에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살린다는 각오로 모든 걸 걸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한미 FTA 폐기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고 대기업 해체, 한미동맹 폐기를 주장하는 세력에 국민의 삶을 맡길 수 없다며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당당히 승리해달라고 후보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선거대책위 부위원장은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맡았습니다.

고문단에는 당 원로급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서청원 전 대표, 김용환 전 의원이 참여했고 총괄본부장은 권영세 사무총장, 선대위 공동 대변인에는 비례대표 8번 공천을 받은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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