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환 선관위원장 “비방·흑색·금품선거 근절”

입력 2012.03.21 (10:46)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엄정한 중립과 공정성만으로 4.11 총선을 관리하고 비방과 흑색선전, 돈 선거, 불법선거운동 조직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능환 위원장은 오늘 총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공명선거 동참을 당부하며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정당과 후보자는 솔선해 법을 지키고 정책으로 경쟁해야하며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공무원도 정치적 중립과 선거운동 금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태료와 포상금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능환 위원장은 주권자인 국민도 정당 정책과 후보자의 자질을 현명하게 판단해 지혜롭게 선택하고 불법 행위는 표로써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내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선거구 관할 선관위에서 일제히 총선 후보자 등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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