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공천 과정 기대 미흡 반성…힘 합쳐야”

입력 2012.03.21 (10:17)

수정 2012.03.21 (15:09)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그동안 총선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미쳐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반성을 토대로 더 나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를 국민 앞에 약속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총선은 과거 세력을 연장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여느냐의 문제라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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