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닭 농장서 처음으로 AI 의심 신고

입력 2014.01.25 (07:11)

수정 2014.01.25 (14:08)

전북 고창의 씨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닭 사육농가에서 AI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한 종계장에서 이틀 전 닭 백여 마리가 폐사해, AI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폐사한 닭의 부검에서 AI 의심 증세가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반경 10km에 방역대를 설치했으며, AI 바이러스 잠복기인 최근 3주 이내에 이 농장에서 종란을 사간 농장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종계장은 AI에 감염된 가창오리 사체가 발견된 금강호에서 20여 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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