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영암 오리 농가 2곳 AI 의심 증상”

입력 2014.01.25 (17:04)

수정 2014.01.25 (22:12)

어제 전남 해남 지역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나주와 영암 오리 농가 2곳이 추가로 의심 증상을 신고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전남 나주와 영암에 있는 씨오리 농가 2곳에서 AI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들에 방역팀을 긴급파견해 임상 증상을 점검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고병원성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의심 증상이 신고된 농가들은 어제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남 해남 씨오리 농장주가 운영하는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해남 씨오리 농가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검사 중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AI로 확진된 농가는 모두 10곳에 이릅니다.

또,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인 농가를 포함해 AI가 의심돼 매몰처리된 농가는 모두 26곳으로 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