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첫 AI 의심 신고…역학조사 결과 주목

입력 2014.01.25 (11:27)

수정 2014.01.25 (14:08)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오후 4시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씨오리 천7백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역학조사를 의뢰하고 농장주변 반경 10킬로미터 내에 있는 농장 네 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같은 날 영암군 삼호읍 서호리 영산강 지류에서 죽은 지 여러 날 된 왜가리 4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가 발견돼 AI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 종오리 농장의 1차 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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