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AI 의심 신고…고병원성 AI 농가 11곳 늘어

입력 2014.01.25 (14:04)

수정 2014.01.25 (14:09)

전북 부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추가로 AI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부안군 계화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오리 4백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인력과 차량의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방역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읍과 부안의 기존 AI 발생 농가 주변 두 곳도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 판정이 나 지금까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농장은 모두 11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 두 농가를 비롯해 34개 농장, 닭과 오리 47만여 마리의 매몰작업이 어제까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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