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메시 골’ 아르헨, 보스니아 제압

입력 2014.06.16 (12:07) 수정 2014.06.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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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E조의 스위스와 프랑스도 각각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2분 8초만에 나온 보스니아의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이른 자책골입니다

이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후반 20분, 메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 터졌습니다.

왼발슛을 성공시킨 뒤 메시는 지난 남아공 대회 무득점의 한을 풀어내듯 포효했습니다.

후반 40분 보스니아에 월드컵 무대 첫 득점을 내줬지만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2대 1로 이겼습니다

월드컵 첫 경기 무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스위스는 전반 22분 에콰도르의 세트피스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을 마친 뒤, 스위스의 히츠펠트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습니다.

후반 시작 3분만에, 교체투입된 메메디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20분에 들어선 세페로비치는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짜릿한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2대 1 승리.

그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팀에 1무 4패에 그쳤던 스위스는 남미징크스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98년 월드컵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조별리그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43분 벤제마의 페널티킥에 이어 후반 3분 온두라스 골키퍼의 자책골과 벤제마의 쐐기골을 보태 3대 0 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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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불허전 메시 골’ 아르헨, 보스니아 제압
    • 입력 2014-06-16 12:09:49
    • 수정2014-06-19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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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E조의 스위스와 프랑스도 각각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2분 8초만에 나온 보스니아의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이른 자책골입니다

이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후반 20분, 메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 터졌습니다.

왼발슛을 성공시킨 뒤 메시는 지난 남아공 대회 무득점의 한을 풀어내듯 포효했습니다.

후반 40분 보스니아에 월드컵 무대 첫 득점을 내줬지만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2대 1로 이겼습니다

월드컵 첫 경기 무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스위스는 전반 22분 에콰도르의 세트피스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을 마친 뒤, 스위스의 히츠펠트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습니다.

후반 시작 3분만에, 교체투입된 메메디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20분에 들어선 세페로비치는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짜릿한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2대 1 승리.

그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팀에 1무 4패에 그쳤던 스위스는 남미징크스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98년 월드컵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조별리그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43분 벤제마의 페널티킥에 이어 후반 3분 온두라스 골키퍼의 자책골과 벤제마의 쐐기골을 보태 3대 0 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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